132년 역사의 코닥 (Kodak) 파산 신청
코닥(Kodak) = 이스트먼 코닥(Eastman Kodak)
카메라와 같은 영상 제품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창립자인 조지 이스트먼이 그의 나이 24세 때 당시 엄청난 크기의 카메라를 처음 구입하면서부터 카메라에 관심을 갖게 되고, 1881년 회사를 창립한다. 1888년부터는 당신은 찍기만, 나머지는 우리가 (영어: You push the button, we do the rest) 라는 광고 카피를 사용하여 카메라의 판매에 뛰어든다.
코닥(Kodak)이라는 상표는 당시 이스트먼 회장이 가장 선호했던 알파벳 'K' 가 소비자나 사용자 모두에게 강한 인상을 주고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되어 이 알파벳 'K'를 앞뒤에 반복하여 사용한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우리가 어린 시절, 필름 카메라를 사용 하던 시절에는
동네마다, 코닥 현상소 (사진관) 이 자리 잡고 있었죠,
그 당시 주로 사용하는 카메라 필름이, 코닥 (Kodak)과 후지필름 정도가 기억납니다.
코닥 (Kodak) 본사는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에 있으며
현재 150여개 국가에 8만 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코닥은 한때 디지털 카메라의 향후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간을 잘못두어 위기를 겪기 시작 했습니다.
필름 카메라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수요가 움직이기 시작 했을때,
코닥은 신기술 진보의 흐름을 놓쳐 버렸습니다.
코닥이 사진 시장에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간 것은 더 이상 필름이 필요가 없는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
최소의 디지털 카메라 기술을 처음 개발한 사람이 코닥의 엔지니어 라는 점 입니다.
그 당시 코닥의 안이한 판단으로 이 엄청난 신기술을 외면 하여,
코닥은 몰락은 시작 되었습니다.
사진 시장에서 거대한 메이져 기업 이었던 코닥은
신기술을 외면했던 댓가로,
홀로 쓸쓸히 파산 보호신청을 하고, 파산 법정을 들락 거려야 하는 처량한 신세가
되어 버렸습니다.
코닥은 많은 교훈을 줍니다.
우리네 인생사도 마찬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미분류 > 잡동사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대입구 정거장 지나쳤을 때 개놀람 강아지 표정 (0) | 2017.11.06 |
---|---|
2017 서울 세계불꽃축제 인근 지하철역 출구 안내 (0) | 2017.09.29 |
HD 디지털 TV 옷걸이 안테나 만들기 DIY (지상파 디지털 TV 세탁소 옷걸이 안테나) (0) | 2012.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