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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 자격증

9급 공무원 시험에 PSAT 도입 여부는? (9급 공무원 시험과목 개편)

9급 공무원 시험에 PSAT 도입 여부는

(9급 공무원 시험과목 개편)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공지 하였습니다.

 

 

<2021년부터 7급 공무원 시험은 PSAT도입 확정>

 

<그러나 9급 공무원 시험은 아직 도입예정 없음, 미확정>

 

개정안에 따르면 2021년부터 국가직 7급 공채시험은

1PSAT(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

2차 필기시험(전문과목 평가)

3차 면접시험

3단계로 바뀐다.

 

또한 한국사는 한국사 검정시험으로 대체됩니다.

3차 면접시험에서 불합격한 수험생은 다음 해 1PSAT가 면제된다.

 

또한 71차시험 합격자수도 현행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 범위에서 결정되던 것을 선발예정인원의 10배수 범위로 확대 하고, 1PSAT 과목에 대한 자격증 가산점 적용이 제외되고 2차 전문과목에 대해 가산점을 적용한다.

 

국가직 7급 시험과목 개편은 수험생에게 충분한 준비가 될 수 있도록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19년 하반기에 7PSAT 문제 유형과 문제수, 시간을 확정해 발표하고 2020년 모의평가 2회를 실시한 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인사처는 9급 공채시험에도 PSAT 도입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현재까지는 이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다만 7급 공채에 도입한 후 시행효과와 타당성 등을 따져보고 도입 필요성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급 시험과목 개편 방향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논의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어, 영어, 한국사 전부 또는 이 중 일부가 능력시험으로 대체돼야 한다는 의견, 선택과목에서 고교과목을 폐지하거나 혹은 그렇지 않거나 해도 여하튼 전문과목을 필수로 선택토록 해야 한다는 의견, 예전처럼 필수 5과목으로 치러져야 한다는 의견, PSAT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 행정법 또는 행정학을 전 직렬 선택 필수로 해야 한다는 의견 등입니다.

 

특히 9급 공무원 시험 합격 후 실무에 필요한 법규정 등이 필수 과목으로 지정 되어야 하는데, 고등학교 교과목이 공무원 시험에 여전히 존치하여 시행되고 있는 점은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실무에 꼭 필요한 과목 위주로 9급 공무원 시험도 시험과목이 개편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